중국판 꽃할배 제작 ‘나영석 PD 깊이 관여…기대 만발’

입력 2014-04-10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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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할배. 사진=CJ E&M.

‘중국판 꽃할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중국판이 제작된다.

중국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花样爷爷) 제작발표회를 통해 ‘중국판 꽃할배’ 제작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화양예예’의 연출을 맡은 리원위(李文妤) 감독과 출연자 친한(秦汉)이 참석했다. 68세인 친한은 농구를 좋아하는 활발한 여행 멤버로 소개됐다.

원작 ‘꽃보다 할배’의 연출자 나영석 PD도 행사에 자리했다. 나영석 PD는 직접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컨설팅을 하는 등 ‘화양예예’ 제작에 깊이 관여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중국판 꽃할배’ 제작 소식에 “중국판 꽃할배, 궁금해” “중국판 꽃할배, 나영석 PD 깊이 관여하네” “중국판 꽃할배, 멤버들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양예예’는 친한 외에 세 명의 ‘할배’와 한 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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