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품절남’ 오지호, 프러포즈는 못했지만. 결혼 반지는 했어요~

입력 2014-04-1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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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이날, 오지호는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려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신부의 애칭을 불러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은봉아” 라고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지호는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영화 촬영장에서 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흐트러지면서 무산됐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결혼식 1부는 배우 조연우가, 2부는 가수 김창렬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이동우와 박진영, DJ DOC 등이 맡았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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