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애틀 4연전 첫 경기… 1번-LF 선발 출전

입력 2014-04-15 0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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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경기 만에 자신의 자리인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13일 경기에서 1경기 5삼진을 기록한 뒤 14일 경기에는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텍사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뒤 15일부터 18일까지 시애틀을 홈으로 불러들여 4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에 이어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공격 찬스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알렉스 리오스-1루수 프린스 필더-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지명 타자 마이클 초이스-포수 J.P. 아렌시비아-중견수 레오니스 마틴-2루수 조쉬 윌슨이 나선다. 선발 투수는 콜비 루이스.

맞대결을 펼칠 시애틀의 선발 투수는 신인 왼손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로 추신수를 포함한 텍사스 타자 전원과 맞대결한 경험이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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