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은’ 추신수, 홈런 후 안타… 7경기만의 멀티히트

입력 2014-04-18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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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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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8-6으로 앞선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쪽 안타를 터뜨렸다. 두 번째 타석 홈런에 이은 멀티히트.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추신수는 볼넷 2개를 얻어낸 지난 15일 시애틀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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