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김문수 지사 사고 현장서…“여긴 경기도 아니다” 무슨 말?

김문수 지사. 사진출처｜뉴스타파 방송캡처

뉴스타파, 김문수 지사 사고 현장서…“여긴 경기도 아니다” 무슨 말?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발언이 논란이다.

17일 뉴스타파 공개한 영상 안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현장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실종자 학생의 한 아버지는 “경기도 지사님은 지금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을 하시는 겁니까? 지금 뉴스에는 0시 40분에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가 보면 안 되고 있다”며 김문수 지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지사는 경기도 안에서는 영향력이 있지만, 여기는 경기도가 아닙니다.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습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김문수 지사의 발언을 뉴스타파 영상을 통해 본 누리꾼들은 “김문수 뉴스타파 발언, 조금 당황한 것 같다” “김문수 지사 뉴스타파 영상 충격이네. 세월호 사건 너무 안타까워” “김문수 지사의 뉴스타파 영상, 세월호 침몰 너무 충격이다. 국민들은 비통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