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몰 세월호 실시간’.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침몰 세월호 실시간] 사망자 추가 총 33명…1명 학생 추정
침몰된 세월호 구조 작업이 시작된 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사망자 수가 33명으로 확인됐다.
19일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수습대책본부는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사고 해역 주변에서 여성 시신 4구를 잇따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희생된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침몰했다. 현재 해경과 군 당국은 경비정, 함정, 공군 수송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몰 세월호 실시간, 이런” “침몰 세월호 실시간, 사망자가 늘고 있어” “침몰 세월호 실시간, 생존자는 없나” “침몰 세월호 실시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852t급에 달하는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객 476명이 탑승했다. 탑승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이며 사망자 수는 33명이다. 나머지 269명은 소재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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