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3관왕, 리본·후프·볼 1위…‘개인 최고점 경신’

입력 2014-04-21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손연재 3관왕’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3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체조대회에서 후프(18.050)와 볼(18.200)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전날 리본 종목(17.950점)에서 우승한 데 이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손연재는 이번 대회의 볼에선 역대 개인 최고점(볼, 18.200점)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2일 페사로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세운 18.100점이다.

아울러 세계 정상급 선수의 기준 점수로 알려진 18점대를 2개 종목에서 기록했다는 것도 손연재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손연재 3관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3관왕, 대단하다” “손연재 3관왕, 축하해요” “손연재 3관왕, 역시 체조여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리아컵 3관왕을 달성한 손연재는 러시아 전지훈련을 위해 5월 중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