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온라인 결제 중단…"고객 피해 보상은?"

입력 2014-04-21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YTN 뉴스화면 캡처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 SDS 과천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기도 과천시 발양동 삼성 SDS 과천센터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협력 업체 직원 1명이 어깨 부상을 입은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난 과천센터는 백업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으로 데이터 유실 우려에 따라 서버를 차단해 온라인 결제가 중단됐다.

삼성카드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려 온라인 결제 중단에 따른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삼성카드 측은 "수원 데이터 센터로 자료들을 백업했기 때문에 데이터 유실은 없을 것"이라고 고객들을 안심시켰다.

삼성카드는 이날 온라인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피해 보상할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연이어 사고가 계속..."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큰 인명피해 없어 다행"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어쩌다..."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YTN 뉴스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