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출연분은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편집

입력 2014-04-23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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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사진|동아닷컴DB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이 MBC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도 길의 의견을 받아들여 최종 하차가 결정됐다.

길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길이 본인 스스로 자진하차 의견을 냈고 제작진 측도 회의를 통해 길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음주운전에 대한 사죄의 말을 전하며 “길은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길이 빠진 ‘무한도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길이 출연한 부분은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신중하게 조율해서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안타깝네”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복을 걷어 차는 구나”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당연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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