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까지 번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기적을 바라”

입력 2014-04-24 21: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SNS를 넘어 길거리로까지 번졌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지난 22일 시작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노란리본 이미지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SNS로 빠르게 퍼지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이제는 거리로 나오고 있다. 현재 안산 단원고 교문에는 수많은 노란리본들이 묶여 있다. 또 안산 시내를 비롯 길 거리의 나무에도 노란 리본들이 등장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실종자들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가슴 아프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부디 그 곳에선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은 24일부터, 1,2학년 학생들은 28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