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SNS를 넘어 길거리로까지 번졌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지난 22일 시작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노란리본 이미지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SNS로 빠르게 퍼지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이제는 거리로 나오고 있다. 현재 안산 단원고 교문에는 수많은 노란리본들이 묶여 있다. 또 안산 시내를 비롯 길 거리의 나무에도 노란 리본들이 등장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실종자들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가슴 아프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부디 그 곳에선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은 24일부터, 1,2학년 학생들은 28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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