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수지 남몰래 5천만 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입력 2014-04-25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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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동아 DB

‘수지 5천 만 원 기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천 만 원을 전했다. 그는 반드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본부는 수지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수지가 어머니와 상의한 끝에 익명으로 기부했다”며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수지의 기부금은 세월호 실종자 및 생존자 구호활동과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수지 5천 만 원 기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5천 만 원 기부, 마음도 착하다”, “수지 5천 만 원 기부’, 유가족들에게 잘 쓰이기를” ,“수지 5천 만 원 기부, 얼굴도 마음도 예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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