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상중, 정치권 갈 의향 묻는 질문에 "내가 잘하는 연기 하겠다"

입력 2014-04-29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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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정치권 러브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는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주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그는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온다면 어떡하겠느냐"는 말에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김상중은 "유인촌 장관과도 만나 말을 들어본 후 든 생각은 내가 제일 잘하는 걸 해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연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먼 훗날 내가 세상 보는 눈이 좀 더 넒어지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연기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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