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노란리본 달고 인터뷰 내내 세월호 애도 전해

입력 2014-04-29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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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사진제공|디마코

이영애 노란리본 달고 인터뷰 내내 세월호 애도 전해

배우 이영애가 해외에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이 전해져 화제다.

이영애는 지난 25일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한복을 알리기 위해 홍콩에서 개최하는 주얼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이영애는 시스루를 연상케 하는 보라빛의 저고리에 하얀 치마의 삼베 한복으로 단아한 자태를 보였다.

특히 이날 이영애는 홍콩 현지 모든 기자들과 인터뷰 내내, 노란 리본을 착용함으로써 조의를 표했다. 또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영애는 두 아이의 엄마 입장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에 큰 애도의 뜻을 전하고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홍콩 행사의 경우, 1년 전부터 까르띠에와 이영애 측이 한복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파리, 스위스 등 세계 명사들이 초청되는 큰 규모이기에 취소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세월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 세월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얼굴도 마음도 예뻐요.", "이영애 세월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 힘냈으면 좋겠다.", "이영애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해외서도 애도의 물결 동참.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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