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8월 국내 상륙

입력 2014-04-30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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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8월 국내 상륙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가 8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국내 초연을 가진다.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 존 캐어드(John Caird)의 최신작이다.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로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2년에는 일본에서 베스트 뮤지컬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한국 초연은 존캐어드 연출을 비롯하여 무대, 의상, 조명, 영상 등 오리지널 스탭들이 직접 참여하여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무대와 감동을 한국 관객에게 그대로 전한다.

혼성 2인극으로 꾸며지는 ‘키다리 아저씨’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가치인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스토리는 모든 세대를 아울러 한국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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