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미국 111세 노인… “일찍 죽지 않았을 뿐”

입력 2014-05-07 16: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계 최고령 남성’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111세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NBC 방송은 6일(현지시각) “올해 111살이 된 알렉산더 이미흐가 현존 최고령 남성이 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흐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112번째 생일을 8일 앞두고 사망한 아르투로 리카타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록됐다.

이미흐는 장수 비결에 대해서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라면서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저칼로리 음식인 닭과 생선을 즐겨 먹었고 술은 마시지 않는 철저한 식습관을 지켜온 것으로 전알려졌다. 또한 젊은 시절 체조와 수영을 했다고.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111세라니…”, “세계 최고령 남성, 믿기 힘들 정도다”, “세계 최고령 남성,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