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심경 글 게재 “우리 팬들 늘 상처받게 돼… 미안해요”

입력 2014-05-12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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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박규리가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박규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 카밀리아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려며 “하고 싶은, 풀어주고 싶은, 위로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데 텍스트로 풀어놓기에는 쉽지 않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 의미가 재번역되서 그게 또 상처가 되고 내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 같고요.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었지만 연예인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우리를 아껴주었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것들은 다 미안해요”라고 거듭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카라의 명맥이니 자신감 부족이니 등등 마음 아픈 이야기가 많지만, 그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또 다르다는 걸 보여드려야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라고 글을 마쳤다.

이는 앞서 알려진 카라의 새 멤버 영입에 대한 박규리의 심경 글이다. 카라의 소속사는 이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새 멤버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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