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피임 언급…19금 발언 초토화

입력 2014-05-14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효리. 사진출처 | SBS ‘매직아이’

‘매직아이’ 이효리 19금 발언

가수 이효리가 수위 높은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효리는 13일 첫 방송 된 SBS '매직아이'에서 "'상대 의사와 상관없이 피임기구 사용을 거부한다'라는 것은 애정폭력이냐?"라는 토크 주제를 던졌다.

작가 임경선은 "이런 남자들의 특징이 '나는 피임기구가 필요없다'는 이상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정상적인 피임법이 아닌데도 그런다"고 말했다.

이적도 "이건 정상적인 피임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뭔지 아시겠지만…”라며 머뭇거렸다.

이에 이효리는 "OO사정이요?"라고 거침없이 말했고, 출연진들은 입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효리는 "이런 얘기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과학용어다"라며 급히 수습했다.

한편 이날 '매직아이'는'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무심코 놓친 뉴스 중에 꼭 알아야 할 하나의 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코너), 김구라 배성재가 진행하는 '숨은 사람 찾기'(기습적으로 뉴스나 이슈 속에 숨어있는 사람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