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에 소송… SM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입력 2014-05-15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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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동아닷컴DB

‘엑소’ 크리스, SM에 소송… SM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자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15일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과거 한경의 계약 해지 원인인 개인 발전에 제약과 SM엔터테인먼트의 성격과 맞지 않았던 부분이 이번 상황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동아닷컴에 “아직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으로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후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했고 엑소-M의 리더를 맡았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한경 전철 밟을까?”, “엑소 크리스, 팬들 혼란스럽겠다”, “엑소 크리스, 어떤 결론이 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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