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서강준 효과…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재등장 화제

입력 2014-05-20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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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의 데뷔작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이 새삼 화제다.

드라마툰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국내 최초 배우 그룹의 탄생을 알린 '방과 후 복불복'이 최근 '국민 연하남' 떠오른 서강준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금 포털 채널에 재등장한 것.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얼떨결에 '뽑기부'에 초대돼 부장 완장을 차게 된 김소은과 재기 발랄한 다섯 명의 꽃미남 뽑기 부원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미션 수행기를 그린 작품. 서강준은 극 중 노랗게 탈색한 헤어 스타일과 반항아 적인 이미지의 남자 주인공 서강준 역을 맡아 최초 당시에도 타 멤버들 중 가장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후 불과 4개월 만에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으로 확실한 가능성을 인정 받은 서강준은 곧 바로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과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돼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였고,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영화와 예능, 광고 등을 동시다발 적으로 섭렵해 나가고 있는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최근 다른 멤버인 팀의 막내 이태환도 tvN '고교처세왕'에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활동 신호탄을 쐈고 공명 역시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와 '도희야'를 통해 영화로 먼저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서강준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활동 소식도 하나 둘 들리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관심은 쭉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방과 후 복불복' 재방영의 일등공신 서강준은 최근 신민아, 조정석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돼 촬영을 끝마쳤으며 SBS '룸메이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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