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망주 김신 리옹 2년 임대 ‘완전이적 원할 시 재협상’

입력 2014-05-21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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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사진=전북 현대 제공.

‘전북 유망주 김신 리옹 임대’

[동아닷컴]

프로축구 전북 현대 유망주 공격수 김신(19)의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임대가 확정됐다.

김신은 프랑스 선진 축구를 배우기 위해 2년간 리옹으로 임대를 떠난다. 전북은 김신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대신 임대 기간 동안 김신의 연봉은 리옹이 전액 부담한다. 계약기간 2년 뒤 리옹이 김신의 완전 이적을 원할 시에는 다시 협상을 하는 조건이다.

김신은 이번 시즌 전북에 우선 지명된 신인 공격수로, 지난해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서 득점왕에 오른 유망주다. 이번 시즌에는 K리그 클래식 1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출전한 유망주다.

한편 김신은 오는 7월 리옹에 합류해 2시즌을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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