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 사진출처 | KBS 2TV, 권미진 블로그
권미진은 22일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남자친구는 다이어트 과정을 모두 지켜봐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직업을 공개하기는 조심스럽다. 뚱뚱했던 모습조차도 사랑해준 사람이기에 더욱 고맙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냇다.
또 권미진은 “과거 105kg였을 때도 남자친구는 꾸준히 있었다”며 “살빼기 전에는 뚱뚱한 모습을 이용해 남자친구에게 더 우스꽝스럽게 보이려 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에는 나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2012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5kg에서 52kg가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를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권미진의 고백에 "권미진 열애, 살 빠져서 남자친구가 더 좋아할 듯" "권미진 열애, 남자친구도 있구나" "권미진 열애, 이제 결혼만 하면 될 듯" "권미진 열애, 쌀 바지고 인생이 바뀐 케이스" 등의 반응을 보였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