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하나에 …다 잡은 승리 놓쳐

입력 2014-05-25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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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하나에 …다 잡은 승리 놓쳐

김종국이 방송 중 ‘윤은혜’ 이름을 듣고 정신을 차지리 못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 전국 대학생 딱지 대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부산, 전북 전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충북 청주,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접전을 펼쳤다.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이룬 김종국은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2연승을 이어갔다. 이들을 상대한 지석진과 전북대는 궁지에 몰렸고 마지막 주자 김종국은 지석진의 딱지만 넘기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 때 학생들은 “윤은혜! 윤은혜!”를 외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갑자기 윤은혜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정심을 되찾으려 했지만 결국 평정심을 찾지 못했다.

윤은혜 응원 발언에 적잖이 놀란 김종국의 실수를 틈타 지석진과 전북대는 역전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트라우마 심하네” “런닝맨, 윤은혜 그냥 만나라” “김종국 윤은혜. 지금도 잘 어울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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