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포털2위-메신저1위 기업 뭉쳐… ‘IT업계 지각변동?’

입력 2014-05-26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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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된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출범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다음 카카오 합병, 포털2위-메신저1위 기업 뭉쳐… ‘IT업계 지각변동?’

국내 2위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 카카오의 합병 계약 체결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각각 연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정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연내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합병 형태는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1대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 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

두 업체간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시가총액 3조 4천억 원대의 초대형 인터넷 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김범수, 합병 소식 무시무시하네”,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김범수, IT업계 지각변동?”, “다음 카카오 합병, 합병 이후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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