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구, 류현진 직접 받아…레전드와 에이스의 만남

입력 2014-05-28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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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시구’

박찬호와 류현진이 만났다.

박찬호가 28일(한국 시간) 오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것. 박찬호는 약 6년 만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박찬호가 던진 공은 후배인 류현진이 직접 받앗다. 박찬호와 류현진은 시구를 마친 뒤 함께 마운드를 내려오며 포옹해 야구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박찬호는 1990년대 후반 LA 다저스의 특급 투수로 활약했다. 노모 히데오와 함께 아시아투수로는 다저스를 대표하는 스타 투수로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박찬호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박찬호 시구, 감동적이다” “박찬호 류현진이 한 마운드에 서다니, 눈물난다” “박찬호 시구, 은퇴식은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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