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규한의 이색적인 작품 선택 계기 “나이 어린 남보라 때문”

입력 2014-05-2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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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이규한이 '사랑만 할래'로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SBS 사옥 13층 공개홀에서는 서하준, 임세미,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일일 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규한은 '사랑만 할래' 출연계기를 묻는 질문에 "전작이 끝나고 1년 동안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서 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놉시스를 보는데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텍스트를 만나는 배우에게 어렵지만 정말 좋은 기회다. 그래서 감사하게 참여하게 됐다"면서 "그리고 상대역이 남보라라고 하더라. 검색해 보니 되게 어린 친구라서 덥석 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 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오는 6월 2일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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