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여연희 등 패션피플 총출동… 제4회 ‘에스콰이어 뷰티바’ 성료

입력 2014-05-2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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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에스콰이어 뷰티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진행, 수많은 패션피들과 셀럽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뷰티바’(Beauty Bar)는 남성지 에스콰이어를 발행하는 가야미디어(발행인 김영철)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최고의 남자(Man at His Best)를 추구하는 에스콰이어는 패션과 그루밍이 단순히 외양이라는 의미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인 매너이자 자기표현의 도구, 나아가 성공을 현실화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제안이자 충고의 장으로 2009년부터 뷰티바를 열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커플’. 연애 중인 커플 및 이미 결혼한 부부뿐만 아니라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비법을 얻고자 하는 싱글들이 뷰티바가 열리는 비욘드뮤지엄으로 속속 모였다. 남성 뷰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듯 2000여 명이 방문해 그 열기를 더했다. 방문 인원이 많았던 관계로 두 줄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뷰티바 행사에는 XTM ‘Homme’ 등 수많은 취재진과 유명인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는 후문.

아울러 프리스티지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시리즈’, ‘크리니크’, ‘라네즈옴므’, ‘코익’, ‘클라니소닉’, ‘가빈’ 등의 뷰티 브랜드·기업이 참여했으며,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핏비트’, 감성 자동차 ‘인피니티’, 스타일리시 보드카 ‘앱솔루트’와 건강 음료 ‘비타민워터’, 피부 클리닉 ‘브랜뉴’, 프렌치 내츄럴 스파클링 미네랄 워터 ‘바두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행사에 참가했다.

뷰티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앱솔루트의 보드카를 마시며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에스콰이어를 읽을 수 있도록 바(Bar)의 형태로 공간을 구성한 것이 색달랐다. 곳곳에 마련된 브랜드의 부스에서는 본인의 피부를 하며 신제품을 체험해보고, 게임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에스콰이어 뷰티바의 하이라이트는 행사가 무르익기 시작한 9시쯤 진행된 럭키드로우(Lucky draw) 이벤트 였다. 뷰티바에 참여한 브랜드 이외에도 다양한 뷰티, 패션 브랜드의 상품들을 받을 절호의 기회였다. 많은 방문객이 에스콰이어에서 준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을 나가지 않고 기다리는 사태도 벌어졌다. 추첨된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아쉽게도 상품을 받지 못한 방문객들은 내년에 개최될 뷰티바를 기약하며 돌아갔다.

한 남성 방문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남성 뷰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남자의 그루밍에 관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다양한 사진 및 자료는 에스콰이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squireKorea 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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