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지방선거, 투표하자” 독려‥中 일정상 사전투표

입력 2014-05-30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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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동아닷컴DB

가수 김장훈이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김장훈은 30일 자신의 SNS에 “공연과 독도, 위안부 문제로 회의 및 관계자 만남을 위해 중국에 간다”면서 “투표 꼭 합시다. 저는 사전투표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지방선거일인 6월4일 중국으로 향한다.

그는 글을 통해 “오늘(30일)과 내일은 사상 최초의 전국적인 사전투표일이다.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사전투표라는 방식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살수록 투표라는 권리와 의무를 꼭 행사해야 한다”면서 “냉철하고 지혜로운 투표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기반이라는 당연한 진리가 참 와 닿는 요즘이다. 꼭 투표들 하세요”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세월호¤때문에 무너졌던 가슴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 제 자리에서 좀 더 힘을 내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꼬박 한 달 동안 한 가지만 생각했다.¤‘어떤 것이 잘 사는 길인가’. 나름 갈 길을 정했고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저의¤할 일도 정했다”면서 “조만간 계획표를 작성해 보고하겠다”며 여운을 남겼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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