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폭행범 알고 보니… 칸 여배우 치마 속 그 남자? ‘경악’

입력 2014-05-30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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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폭행한 남성이 알고 보니 할리우드 말썽꾼으로 꽤 유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의 가십 전문매체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말레피센트’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다. 브래드 피트가 한 괴한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한 것.

남성은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당했고, 결국 경찰에게 체포돼 연행됐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의 화려한(?) 전적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최근 폐막한 카 영화제에서 라틴계 미녀배우 아메리카 페레라의 드레스 밑으로 기어들어 가려는 황당한 행동으로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윌 스미스의 입술에 키스하려다 그에게 제대로 얻어맞았고, 2013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아델이 수상할 때는 시상 현장에 난입해 트로피를 빼앗는 무모함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그 외에도 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허리를 낚아챈 적도 있어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는 기피대상으로 통한다.

한편 LA 경찰 측은 앞으로 이 남성을 할리우드 행사 및 유명스타들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접근금지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사진|TOPIC / Splash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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