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피츠버그 라인업 발표… 맥커친 3번

입력 2014-06-01 0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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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6승 사냥에 나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와 맞대결을 펼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조쉬 해리슨과 2루수 닐 워커를 배치했다. 워커는 현재 피츠버그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리고 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1루수 가비 산체스-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자리했다. 맥커친은 지난해 류현진에게 홈런을 뺏어낸 바 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호세 타바타-유격수 조디 머서-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브랜든 컴튼.

특이한 점으로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공동 홈런왕에 오른 3루수 페드로 알바레즈가 결장한 것. 알바레즈는 왼손 투수에 대한 약점 때문에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전 포수인 러셀 마틴 역시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마틴의 결장은 알바레즈와는 달리 휴식일 차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경기인 피츠버그전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8시 1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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