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 ‘아비뇽 음식특선’ 6월 한 달간 선봬

입력 2014-06-02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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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이탈리아 식당 ‘시즌즈’에서는 아비뇽으로 대표되는 프로방스 지방의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아비뇽 음식특선’ 을 6월 한 달간 선보인다. 프랑스 요리의 거장 박효남 총주방장(프랑스 정부 농업훈장 수상자)의 ‘오뜨 퀴진(Haute Cuisine)’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비뇽은 프랑스의 야채와 과일의 주산지이며 갖가지 허브, 올리브오일, 벌꿀, 치즈의 주산지로도 유명하다. 아비뇽 요리의 특징은 허브의 향을 강조하고 올리브 오일을 주로 사용하며 토마토와 마늘을 소스에 많이 사용하는 자연주의 음식이라는 점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평이다.

‘아비뇽 음식특선(150,000원)’에 선보이는 요리는 ‘바질향의 토마토 타르타르를 곁들인 거위간 요리, 송로버섯향의 호박 비스킷 크림스프, 아비뇽 스타일의 샤프란향을 가미한 바닷가재요리, 레몬 바질 셔벳,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소스의 쇠고기 안심, 카라멜 토마토, 커피 또는 차’ 등이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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