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에 역대 월드컵 신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3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57회)에서는 역대 월드컵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98년 프랑스 월드컵과 02년 한일 월드컵에 빛나는 ‘철벽 수문장’ 김병지와 그의 아들 김산, 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 전에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멀티플레이어’ 유상철이 등장한다.
또한 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미드필터로 왼발의 마술사라 불린 ‘앙팡 테리블’ 고종수, 그라운드의 악동 이천수, A매치 최단시간 득점의 주인공 최태욱과 06년 월드컵의 신화 조원희와 백지훈이 참여한다.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월드컵스타들의 등장에 소리를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우리동네’ FC 멤버들과 역대급 월드컵스타들의 몸 사리지 않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컵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컵 스타들이 월드컵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치 발에 모터를 장착한 듯 공보다 빠른 드리블 실력은 물론 몸싸움에 있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로 난형난제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오직 '예체능'에서만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월드컵 역대 스타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용우 기자 yw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