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김지민’
개그맨 김대성이 김지민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대성은 최근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눈에 들어오는 개그우먼이 있다”고 밝혔다.
김대성은 “지난해 시상식 이후로 계속 김지민이 눈에 들어온다”며 ‘뿜엔터테인먼트’ 코너를 구상할 당시 김지민의 허세 캐릭터를 완성했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시상식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개그맨에게 쉽지 않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예쁘다”고 수줍게 말했다. 앞서 시상식에서 김지민이 김대성이 캐릭터 완성에 도움을 줬음을 언급한 것에 호감을 품었던 것.
평소답지 않게 더듬거리는 모습까지 보인 김대성은 “김지민 밥 한끼 하시죠”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 이날 김대성 외에 솔비(권지안)가 출연해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방송은 3일 저녁 8시55분.
사진｜‘김대성 김지민’ 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