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따라하게 되는 해설자 멘트 “깠어 하나 또!”

입력 2014-06-0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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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 따라하게 되는 해설자 멘트 “깠어 하나 또!”

롯데 돼지바 CF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CF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중계 화면을 패러디했다.

이 광고에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받아적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등의 문구를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인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이용한 것.

한편, 지난 2002년에도 롯데삼강은 당시 이탈리아전 주심이었던 바이런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 임채무를 캐스팅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돼지바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중독성 있다”, “돼지바 광고, 볼수록 웃기네”, “돼지바 광고, 자세히 보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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