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김성수가 힘든 뉴욕 생활을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정경호, 이천희, 백진희, 문(로열 파이럿츠), 에일리, 존박과 백정렬 CP, 이지원 PD 등이 참석했다.
김성수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 날씨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다. 4월에 눈이 올 정도로 추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지인의 정보로 롱 패딩을 가져간 난 상황이 나은 편이다. 멤버들은 정말 힘들어 했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몰골이 '정글'과 같은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촬영지는 뉴욕으로, 스타들이 그곳에서 겪은 한 달간의 도시생활이 고스란히 담긴다.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