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 테마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06-04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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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B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각 코스는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코스는 공방체험→야생화정원 생태체험장→포니방목장→포니랜드해설, B코스는 말놀이체험장→마분도시농체험장→어린이승마장→포니랜드해설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용료는 수¤금요일 3000원, 주말은 5000원이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체험 비용은 마사회 수익이 아닌 프로그램 운영경비로 재투입된다고 한다.

수¤금요일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A·B 코스가 통합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레저승마TF 황동주팀장은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접목시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장시간 체류해도 지루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가들을 해설사로 영입해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금요일은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토~일요일은 가족공원 내 부스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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