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남자친구 3살 연상 방송인, 103kg 때는…” 고백

입력 2014-06-05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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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 사진 | MBC

권미진 “남자친구는 3살 연상 방송인, 서로 사랑해”

개그우먼 권미진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권미진은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남자친구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다. 짝사랑은 아니다. 서로 사랑한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103kg 때는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지 않는 상태였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요요가 왔을 때 남자친구가 날 본 적은 있다"고 털어놨다.

또 권미진은 "남자친구와 3살 차이다"며 "다이어트하며 성격이 좀 까칠해지더라. 밖에서 그 티를 못 내는데 가족에게 횡포를 부렸다. 문을 팍팍 닫고 막 '꺼져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음식 냄새 날까봐 가족들도 배달 음식 못 시켜먹게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헬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 권미진은 남자친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연예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직업을 공개하는 건 조심스럽다"라며 "다이어트 과정을 모두 지켜봐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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