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배우 이윤성이 방송에서 김국진과의 이혼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이윤성은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윤성은 이날 방송에서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에 오갈 데 없으면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윤성은 마지막으로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고 천국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성은 지난 5월 3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남편 홍지호와 첫만남에 대해서도 소개한 바 있다.
이윤성은 이날 방송에서 “지인과 노래 주점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남편이 명함 주면서 오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에 갔다. 그런데 치과 진료비를 안 받더라”고 말했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한 뒤, 1년 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윤성 이혼 고백, 힘들었겠다” “이윤성, 안타깝다” “이윤성 이혼 고백, 김국진도힘들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