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 추신수, TEX 공격 선봉… 안타 추가할까?

입력 2014-06-07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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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팀 공격의 맨 앞자리를 맡았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와 함께 변함없이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득점 찬스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텍사스는 팀 득점을 책임져야 할 중심 타선에 1루수 미치 모어랜드-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익수 알렉스 리오스를 배치했다.

이어 포수 크리스 지메네스-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지명 타자 미치 모어랜드-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하위 타선에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이에 맞서는 추신수의 친정팀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는 트레버 바우어. 1991년생의 오른손 투수로 이번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현재 추신수는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대타로 한 타석에만 나섰던 2일 워싱턴전을 포함한다면 4경기 연속 무안타.

무안타 행진이 이어지며 타율이 0.275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부진에 빠진 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9시 5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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