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혼 심경 “아무리 아이들에게 잘해도…”

입력 2014-06-08 23: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임창정. 사진출처|방송캡처

임창정 이혼 심경 “아무리 아이들에게 잘해도…”

가수 겸 배우 임창정(40)의 이혼 심경이 이슈가 됐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창정이 큰아들을 만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아무리 아이들에게 잘해도 만회는 못 할 것 같다”고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나이 들었을 때 (아이들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다는 것을…”이라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살면서 느낀 점은 삶은 내가 어떤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건강하게 내 인생을 꾸려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프로골퍼 아내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확한 이혼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