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혼 심경 “아이들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입력 2014-06-09 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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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사진출처|방송캡처

임창정 이혼 심경 “아이들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가수 겸 배우 임창정(40)의 이혼 심경이 이슈로 떠올랐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창정이 큰아들을 만나러 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아무리 아이들에게 잘해도 만회는 못 할 것 같다”고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나이 들었을 때 (아이들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다는 것을…”이라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살면서 느낀 점은 삶은 내가 어떤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건강하게 내 인생을 꾸려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임창정 이혼 심경, 힘내요” “임창정 이혼 심경, 좋은 일만 있길” “임창정 이혼 심경, 아이들도 크면 이해할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프로골퍼 아내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확한 이혼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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