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 동아닷컴DB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상윤은 현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여러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상윤은 지난 2012년 7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2년간 활동했다. 6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 이적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상윤이 재계약 대신 다른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엔젤아이즈’ 종영 이후 거취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7년 MBC ‘에어시티’로 데뷔해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주목 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인생은 아름다워’, ‘내 딸 서영이’,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7월에는 스크린 첫 주연작 ‘산타바바라’가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