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잊으면 혼자 손해”…학점 조건은‘B학점만 넘으면’

입력 2014-06-1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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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 캡처

국가장학금, “잊으면 혼자 손해”…학점 조건은‘B학점만 넘으면’

‘국가장학금’ 신청이 10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http://www.kosaf.go.kr/)은 10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 대학의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931만 원 이하) 대학생 중 최소한의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450만 원이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100점 만점의 80점 이상 성적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I, Ⅱ’으로 나뉜다.

국가장학금 ‘유형 I’은 소득 분위에 따라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이 기초 생활 수급권자, 1분위, 2분위 450만원이다. 3분위는 337만 5,000원, 4분위는 247만 5,000원, 5분위는 157만 5,000원, 6분위는 112만 5,000원, 7분위와 8분위는 67만 5,000원이다.

이어 국가장학금 ‘유형 I’'는 대학별 자체 노력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증빙 서류(본인 명의 가족관계증명서, 경우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 상위 계층 증빙서류, 장애인 증명서, 다자녀 증명서 등)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가장학금, 또 받아야지”, “국가장학금, 일단 지원하자”, “국가장학금, 복잡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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