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단발머리, 가요계 출사표 “올해 목표는 신인상”

입력 2014-06-10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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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베어홀에서 데뷔 앨범 ‘The 1st Single Album’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한편, 단발머리는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다혜, 유정, 지나, 단비)가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단발머리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데뷔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 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4인조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는 크롬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단발머리는 타이틀곡 ‘노 웨이’와 앨범 수록곡 ‘왜이래’를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발머리는“이렇게 데뷔 쇼케이스를 하는 것이 꿈만 같고 행복하다”며 “신인답게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 꼭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발머리는 이색적인 그룹명에 대해“단발머리라는 이름은 소속사 대표님께서 지어주셨다”며“단발머리는 여자의 변신과 변화를 보통 상징한다. 항상 변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발머리의 타이틀곡‘노 웨이’는 어쿠스틱 기타의 중독성 강한 프레이즈와 몽환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단발머리의 신곡‘노 웨이’는 10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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