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日싱글 ‘Rainy Rainy’ 현지 아이튠스 1위… 7월 새앨범 발표

입력 2014-06-11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뱅 대성의 일본 싱글 ‘Rainy Rainy’가 일본 아이튠스 1위를 기록했다.

대성이 솔로 아레나투어 ‘D-LITE DLive Tour 2014 in Japan’ 개최를 기념해 11일 발매한 미니 앨범 ‘Rainy Rainy’가 일본 아이튠스 및 mu-no 등 일본 주요 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전곡이 1위부터 4위까지 순위에 올라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미디엄 발라드로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Rainy Rainy’, 상쾌한 업 템포의 ‘뜨겁게 차갑게’ 등 일본어 신곡 2곡을 포함해 작년 솔로 투어에서도 호평받은 인기곡 ‘웃어본다’와 ‘날봐 귀순’을 새롭게 일본어 버전으로 레코딩한 곡 총 4곡이 수록됐다.

앞서 대성은 작년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국내그룹 출신 솔로가수가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또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을 성료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대성은 11일 솔로 아레나투어 ‘D-LITE DLive Tour 2014 in Japan’를 개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코베 월드 기념 홀, 마린멧세 후쿠오카, 제비오 아리나 센다이, 훗카이도 종합 체육 센터 홋카이 키타에루, 니혼가이시 홀, 니혼 부도칸, 오사카 죠 홀 등 총 8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열고 1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은 7월 16일 일본에서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