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카라, 쇼케이스로 마지막 무대 꾸민다

입력 2014-06-11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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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연습생이 펼치는 카라를 향한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가 대규모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카라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우리금융아트홀’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 신분으로는 전무후무한 대형 쇼케이스다.

이번 베이비 카라의 쇼케이스는 ‘카라 프로젝트’ 방송 5회 분에 공개될 내용이다. 특히 생방송을 1회 앞두고 최종 무대에 진출할 멤버를 결정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날 쇼케이스는 사실상 7인의 베이비 카라가 모이는 마지막 무대로 쇼케이스에 참여한 관객들이 투표에 참여해 직접 베이비 카라를 보고 점수를 매기기 때문. 5회 방송분은 30%에 달하는 전문가 점수를 현장 관객 반응으로 대체하게 된다.

방송 4회까지 매 주마다 주어지는 미션으로 멘붕을 겪은 멤버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최대 난관에 부딪힐 예정이다. 미션곡을 소화함과 함께, 직접 거대한 공연장을 메울 관객들을 동원해야 한다. 여기에 개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숙제까지 주어진다.

이날 카라 프로젝트 쇼케이스에 참여하길 원하는 팬들은 이메일(mbckaraproject@gmail.com)을 통해 접수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을 찾은 팬들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 MBC뮤직에서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밤 12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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