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영국 ‘미러’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한 도로에서 진행된 ‘세계나체자전거타기의 날’행사 현장을 보도했다.
이날 수많은 사람들은 속옷만 입고나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 지나가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몸으로 자전가를 타는 사람들의 등에는 "자전거를 타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단순한 자전거 행사가 아닌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 인원은 작년 행사보다 2배가 늘었다.
경찰은 이 행사에 대해 현행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행사와 관련한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