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반가운 얼굴 대거 출격… 태양·산이&레이나·체리필터 컴백

입력 2014-06-1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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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엠카’에는 태양의 컴백 무대와 더불어 산이&레이나, 체리필터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하는 것.

먼저 그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뽐냈던 태양이 보컬리스트로 변신해 방송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앨범 수록곡 ‘새벽 한 시’의 무대를 선보인다. ‘새벽 한 시’는 독특한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 비트로 보컬 이펙트가 애절함을 더하는 노래로, 이날 ‘엠카’에서 태양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쓸쓸한 마음을 표현할 예정.

또한 그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50만 건을 넘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눈, 코, 입’으로 감미로우면서도 아련한 무대 또한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어 가수 산이와 레이나가 설렘과 풋풋함을 담은 러브송 ‘한여름밤의 꿀’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들은 한여름밤의 꿈과 같이 행복한 순간을 보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달콤하게 표현할 예정. 솔직한 가사와 자신만의 특별한 가사 전달력을 가진 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메인 보컬 레이나가 만나, 새로운 남녀 듀엣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체리필터가 4년 만에 신곡 ‘안드로메다’로 최초 컴백한다. ‘안드로메다’는 체리필터가 즐겨 쓰는 멜로디워크에 록음악이 줄 수 있는 다이내믹한 리듬감을 음악적 무기로 삼은 곡. 체리필터는 이날 특유의 폭주기관차 같은 음악화법으로, 마치 길 잃은 우주미아들의 유쾌한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Mnet ‘보이스코리아2’의 우승자 이예준이 윤민수와 함께 작업한 발라드곡 ‘갈아타는 곳’으로 컴백해 이별을 맞이하는 여성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며, 아이돌그룹 탑독이 신곡 ‘아마데우스’로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한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인피니트, 빅스, 스윗소로우, 지나, 전효성, 제국의 아이들, 지연, 정기고, 보이프렌드, 타히티, 크러쉬, 단발머리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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