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은 최근 진행된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 녹화에 참여해 대학 졸업을 앞둔 40여 명의 사회초년생과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꾸몄다.
이날 휘성은 ‘위드미’, ‘나락’, ‘타임머신’, ‘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휘성은 주제별 토크 중 스펙과 관련해 “현재 가요계 후배 중 최고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드래곤을 꼽았다.
그는 “우연히 어떤 댓글을 봤는데 ‘지드래곤은 사람을 홀리려고 태어난 것 같다’는 하더라. 완전 공감했다”며 “자기가 배워온 춤이나 음악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오히려 반 보 앞서서 끌고 간다는 건 굉장한 재능”이라고 말했다.
또 휘성은 진짜 필요한 스펙에 대해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 하는 그 확신”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휘성의 특별한 토크 콘서트는 1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MBC뮤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