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수도는 어디일까?” 문화수도조직위 세미나

입력 2014-06-12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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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가 18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해외 문화수도의 성과와 한국의 지역문화진흥’을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는 ‘공정한 문화복지’, ‘균형 있는 문화발전’을 모토로 문화의 중앙 집중을 완화하고 문화격차와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해마다 ‘올해의 문화수도’를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도시를 1년 내내 문화로 흠뻑 젖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의 문화수도사업을 알리는 한편 이미 문화는 물론 지역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해외 문화수도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 한국의 지역문화진흥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다.

윤성원 교수(수원대)가 ‘해외문화수도의 성공사례와 시사점’, 박기홍 박사(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 집행위원)가 ‘지역문화진흥 지원사례와 방향성’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회에는 박성훈 교수(고려대), 박은실 교수(추계예술대), 김진규 단장(한국콘텐츠진흥원), 정정숙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장철 소장(창조도시문화네트워크)이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k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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