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개구리 발견, 희귀한 생김새…“정체가 뭐야?”

입력 2014-06-12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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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개구리 발견’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온몸이 하늘색인 개구리 1마리가 발견됐다.

이 하늘색 개구리는 5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알비노(피부의 색소가 적거나 없이 태어나는 돌연변이 증상) 개구리로 희귀종이다.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부천시 페이스북에 게재됐고, ‘좋아요’가 4900개가 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시청사에 작년에 둥지를 틀었던 흰뺨검둥오리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는데 하늘색 개구리까지 발견되는 걸 보니 부천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니겠냐"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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